의료진, 암 환후 및 가족들 대상으로 진행하는 KIMES 2018 현장 세미나
온열 암 치료기 전문업체 아디포랩스(대표 한성호)가 오는 1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 전시회'(KIMES 2018)에서 '온열치료기를 이용한 암치료 필요성과 증례 보고' 특별 세미나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아디포랩스는 15일부터 진행되는 'KIMES 2018' 본 행사에서 부스를 설치, 온열 암 치료기 '리미션 1도'(REMMISSION 1℃)를 출품한다. 세미나는 코엑스 3층 전시장 근처에서 따로 진행한다. '리미션 1도'로 암치료를 진행했을 때 어떤 호전 완치 사례가 있는지를 발표하는 자리다. 특별 세미나에는 최일봉 대한온열의학회 회장(아시아온열의학회 대회장)과 서울성모병원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방사선종양학과 장홍석 교수와 강영남 교수, 원광대학교 한의과 주종천 교수, 우석대학교 사상체질의학과 박수정 교수가 연사로 나선다. 이들은 △온열치료의 기본 원리 △암과 온열 치료 △온열 치료와 면역 △한의 암치료와 온열요법 △고주파 온열 암치료의 효과와 활용 △'리미션 1도' 적용 호전 사례 등을 주제로 발표한다. 세미나에 참가하려면 KIMES 2018 모바일 및 웹사이트에서 3월16일자 세미나 중 '온열 치료기 리미션 1도' 관련 세미나를 선택, 사전 등록을 하면 된다. 의료진과 행사 참가자, 암 환우 및 가족 등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공개 세미나다. 아디포랩스 측은 이번 박람회와 세미나를 계기로 '리미션 1도' 알리기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한성호 아디포랩스 대표는 "최근 폐암 3기 판정을 받은 배우 신성일 씨도 얼마 전부터 리미션 1도와 온열치료로 암 재활치료를 받고 있다"며 "신뢰 있는 임상 결과로 많은 사람에게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겠다"고 했다. 이어 "'리미션 1도'는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된 암 의료 장비"라면서 "중소기업 제품이지만 국가 및 제도적 지원이 있다면 전 세계 시장을 공략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한편 '리미션 1도'는 아디포랩스가 국산화한 암 치료 장비다. 2015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암치료 목적 허가를 받있다. 0.46Mhz의 고주파를 환자 신체에 통전, 정상 세포보다 열에 약한 암을 괴사시키고 심부열을 올리는 장비로 알려져있다. 지금까지 약 40개 병원이 이 기기를 사용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