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민경찬 기자 = '제4회 대한민국행복나눔봉사대상' 시상식이 23일 오후 국회의사당 국회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대한민국행복나눔봉사대상(이하 봉사대상)은 한 해 동안 주인의식과 시대적 사명을 갖고 국민행복지수 향상을 위해 헌신한 전국 기초단체장과 기업인 중 공모를 통해 선발하는 봉사 대상이다.
대회장인 김덕룡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은 "그간 추천으로 수상자를 선정하던 방식과 달리 올해부터는 전국 공모를 통해 수상자를 결정해 그 의미가 더 크다"면서 "수상자들은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행복지수를 높이고 대한민국의 위상 제고를 위한 길을 선도해줄 것"을 당부했다.
일반부문에서 국회의장상을 받은 아디포랩스 한성호 대표는 "대한민국 국민 모두 질병 없는 행복한 사회로 가기 위해 끊임없는 의료기기 연구와 제품 개발로 앞으로도 행복을 나누는 기업인으로 남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디포랩스는 고주파온열암치료기 '리미션 1℃'를 개발, 임상결과 논문과 SCIE급 국제학술지 논문으로 치료 효능을 입증하고, 고주파 온열치료를 통해 암 치료에 공헌해 온 과정을 인정 받아 국회의장상을 받았다.
이번 시상식은 시사연합신문사가 주최하고 행복나눔봉사대상 조직위원회가 주관했으며 부문별(광역단체장, 기초단체장, 기업인) 수상자 70여 명과 300여 하객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